영원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원 32명)는 지난달 농약 공병, 수화제 봉지 수집통 32개를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했다.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절단, 용접을 통해 어렵게 제작한 수집통은 황토현 농협과 현대농약사(대표 박찬경)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영원면은 “농사철 마을 곳곳에 버려지는 농약봉지와 농약병을 한 곳에 수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마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모아진 병은 자원재생공사에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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