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생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선정

 정읍시 신태인읍 구사마을(이장 이태준)이 전라북도로부터 2016년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기초단계에 선정돼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태준이장은 “이를 재원으로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태인읍은 공모 사업 선정에 인센티브로 마을 봄맞이 꽃단장을 위한 묘목을 지원키로 했다.

 구사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마을 공한지에 국화꽃을 심어 제 1회 국화꽃 축제를 가진 바 있으며 올해는 면적을 확대해 농수로 주변에도 장미와 해바라기를 추가적으로 심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을 또 공모사업 선정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마을 주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펼쳐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 폐기물을 수거했다.

 한편‘구사’는 98세대에 18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생동감 있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나서 2015년 시로부터 정읍시 마을 만들기 사업 시민창안대회에서 뿌리단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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