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발인이 8일 오전 7시에 진행된 가운데, 오후 2시30분경 상교동 내동마을 선산에 안장됐다.1920년 정읍에서 태어난 고 임 창업회장은 국내 조미료시장 개척자 역할을 한 기업인으로 꼽힌다. 임 창업회장은 조미료가 없던 1950년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 제조방법을 습득했다. 1956년 한국으로 돌아온 임 창업회장은 부산에 동아화성공업이라는 조미료 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국산 1호 조미료 '미원'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미원은 당시 '마법의 가루'로 불리며 소비자 입소문을 타고 식품업계에 바람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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