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벼, 고구마, 옥수수 등 농작물재해보험을 빠른 시일 내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구마와 옥수수 가입기간은 5월 27일까지이며, 벼 가입은 5월 31일까지로 재배농가는 태풍, 병해충 등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두어야 한다. 전북도는 가입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외에 도비 등 190억원을 확보해 농가보험료 중 79%를 지원해, 농가는 21%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벼의 경우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농지에 대해 농가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무사고환급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예년보다 부담은 훨씬 적다. 전라북도는 벼 보험가입 확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이 많은 정읍, 김제, 고창 등 7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읍면, 지역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올해 4월도 이상기후로 강풍이 발생해 농작물 피해가 있었다”며, “5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는 만큼, 벼 이앙과 함께 반드시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는 5월 13일 오후2시부터 벼 재해보험 순회 교육 및 홍보를 시행 할 예정이다.
(전북도청 공보관실제공/본보 김만종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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