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면 전림마을(이장 김연숙) 주민들은 지난 27일 클린데이를 맞아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전림마을 주민 20여명은 이날 영농으로 바쁜 중에도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더 나은 깨끗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덕천면은 농촌 마을의 초고령화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마을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덕천 클린데이’를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덕천면 6개리 19개 마을(협의회장 김병태)은 ‘덕천 클린데이’시책에 따라 각 마을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 공감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림마을은 학전(鶴田)이라고도 부르며 상학리의 으뜸 마을이다. 이 마을은 밭등 또는 벽학실이라고도 한다. 학전 북쪽에 있는 마을과 학림(鶴林)을 점촌이라고도 하며, 두승광산(斗升鑛山)은 이 마을의 서남쪽에 있다. 금을 캐던 작업굴이 지금도 있으며 그 굴에는 물이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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