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인명 피해 및 생활 화학제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대두됨에 따라 사용실태조사 등을 거쳐 사용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 10일까지 도내 50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를 표본조사를 통해 세제류, 접착류, 방향제류 등 사용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조사 품목은 세정제 표백제 화장실 청소용 세제 탈취제 소득제 등으로 사용용도, 주요성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화학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기준과 지침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 위해우려제품 지정· 고시 품목은 아래와 같다.

일반생활화학제품(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코팅제, 방청제, 김서림 방지제, 접착제, 물체 탈·염색제, 문신용염료, 방향제, 탈취제), 살생물제품(방충제, 방부제)

(도교육청 공보실제공, 본보 김만종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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