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지역농업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6차 산업 모델 개발 일환으로 도시 소비자를 농장으로 직접 초청하는 ‘팜파티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체험 농장주 20여명을 대상으로 팜파티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에서는 팜파티 레크레이션에서부터 포장과 팜파티 음식개발까지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농장별 기초부터 실전 응용까지 실시해 체험 농장주들의 역량을 키웠다.

기술센터 관계자는“팜파티는 소비자가 직접 농촌문화를 경험하고, 생산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 생산물에 대해 신뢰를 쌓는 자리다”며 “앞으로 지역 콘텐츠에 따라 다양하고 알찬 팜파티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팜파티가 새로운 농촌체험·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팜 파티가 지난 4일 영원면에 있는 ‘모닝팜’에서 ‘Berry Berry Happy’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 입점업체인 흙사랑농장(대표 황인순)과 굿맘(대표 송수자)에서 귀리선식과 발효유, 블루베리잼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였고 현장 구매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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