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적우 회장

전북서남권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는 6월 27일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여 9명의 기업대표 및 임원을 의원으로 인준 받았고 만장일치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명칭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명칭을 변경하게 된 동기는 서남권 중심도시에 위치한 상공회의소가 정읍에 소재한바 김제시와 고창군, 부안지역 기업인들은 정읍지역만의 상공회의소로 판단하고 이해와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개명하게 되었다며 이로써 타 3개 시군지역 기업인들에게 다가가기 쉽고 그 지역 기업인들이 마음을 열어주는데 도움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의 명칭변경은 상공회의소 법 제7조1항1호 ‘명칭은 제2호 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로 규정되어 있어 지난해 하반기 때부터 회장단회의 및 의원간친회의 때 마다 거론되었으며 2015년 12월 16일 상임의원회의 겸 임시의원총회에서 기타토의로 정식 논의됐다.

2016년 2월 23일 정기총회에서 기타 안건으로 재상정되어 만장일치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되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명칭에 대한 설문을 받았고 지난 2016년 6월 27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채택되어 상공회의소는 정읍시에 둔다는 전제하에 투표를 실시하여 전북서남상공회의소의 명칭으로 개명하기로 만장일치 의결되었다.

앞으로 명칭 개명은 산업자원부장관으로부터 위임받은 전북도지사의 승인을 받은 후 법인등기 필과 세무서 사업자등록 변경 등의 절차가 남아있으며, 사무소는 정읍시에 두기로 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1948년 임의단체창립, 1953년 공법인 인가, 1980년 상공부로부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관할구역확장 승인, 1986년 현 위치에 상공회의소가 준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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