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공사립 유치원 유아교육의 방향을 놀이중심의 체험활동 강화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아교육단계에서 가르치는 것을 최소화하는 대신 발달에 적합한 놀이를 통해 유아 스스로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특히 공립유치원 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무연수 및 학부모교육, 재정적 지원도 병행한다.

우선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컨설턴트를 지원한다. 유아교육 전문가와 대학 교수 및 교사들의 동아리로 구성된 놀이중심 교육과정 컨설팅단을 구성, 유치원을 방문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바른 이해 및 교육방법 지원과 유치원 주변 환경을 이용한 바깥놀이 활성화 지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총 52개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사립유치원의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납입금을 동결하고, 원비 총액 432,000원 미만인 유치원중 원비가 낮고 소규모인 유치원 75개원을 대상으로 놀이 시설확충 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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