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대회서 일제강점기 보천교 민족운동 관련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주관하고 정읍시 역사연구소(소장 김재영) 주최로 ‘일제감정기 보천교 민족운동의 학술대회’가 지난 26일 오전 전북도 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많은 참석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술보고 토론회가 개최됐고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진실을 잘못, 왜곡 혹은 음해하려는 새력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민족종교인 보천교에 대한 내용 등이 보고됐다. 학술 토론은 보천교의 실추된 위상을 되찾고자 교단의 많은 치성금이 독립운동의 기금으로 쓰이게 된 동기와 배경 등의 내용도 주로 논의됐다.

정계는 물론 학계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열려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한 것 같다. 철저한 검증과 고증에 의한 뜻 깊은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까지의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장학수 도의원, 안후상, 김재영, 김철수, 김범룡 박사 교수 외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신병희 대흥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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