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읍 직원들은 지난 27일 상삼마을 홀로 사는 박모씨(74세)의 집을 찾아 마당 제초작업과 집안 청소,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맞춤형 복지시책인 ‘찾아가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마련된 이날 직원들은 헌신적인 봉사와 함께 새 이불과 의류 등을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신태인읍 관계자는 “마당 가득 풀이 무성하게 자라 출입하기 어려운데다 5년 전 부인과 사별 후 홀로 지내다 보니 청소와 빨래 등을 자주 하지 못해 집안이 묵은 때 등으로 매우 열악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모씨는 “기력이 떨어져 청소하기가 힘들고 살림살이 등이 오래돼 누추하던 차에 읍사무소 직원들이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고 청소까지 말끔히 해줌은 물론 이불과 옷가지 등을 새것으로 바꿔줘 기분 좋고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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