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독자 권경용씨 제공

추석 앞둔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사과와 배,대추 등을 경매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3일(토) 오전 6시 50분경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일찌감치 추석 대목을 앞두고 출하된 사과 등 과일과 배, 대추 등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각종 과일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사진)

정읍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불법 상거래 근절을 위한 특별지도 단속에 나선다.

시는 내달 8일부터 추석 당일(16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과 제수품목 등을 중심으로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해 훈훈하고 안정된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법 계량행위와 가격표시, 그리고 원산지 표시 미 이행 등 각종 불공정 상거래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 시는 5개반 17명으로 ‘추석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사과와 배, 밤, 배추,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21개 성수품목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이와 함께 대규모 점포와 판매량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상거래 질서도 점검한다.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정육점과 양곡상, 청과점,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계량기 사용 여부와 원산지 표시, 그리고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의 상거래 질서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시는 계량기 미 사용 등 전반적인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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