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환 도교육감

전라북도교육청이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대면 상담실 가동에 들어간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성적표 등 개인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시작되는 2017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2일부터 9일까지 주말 없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예약 없이 도교육청 7층 대입지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평일은 오후 3시부터 밤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 수시 전형 지원과 관련된 개인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학교 현장 교사 31명을 윤번제로 배치했다.

이와함께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주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도 3일(토)과 4일(일) 오전 9시~6시까지 주말 상담실을 운영한다. 익산과 정읍, 남원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약3백명 가량의 수험생들이 대면 상담실을 찾았으며 지원 가능 대학에 대한 정보, 수시 지원 전략 안내 등을 받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 제공, 김만종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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