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인향교 추계석전대제

지난 2일 공부자 탄강 2567년을 맞이해 태인향교(전교 고제순)에서 추계석전대제가 대성전에서 추모행사로 성대히 거행됐다.

충‧효‧예의 고장 정읍 태인 향교는 유교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하고 전통 외례 재현행사를 통한 성현의 큰 업적과 위대한 가르침을 되새겨 보는 뜻있는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석전 대제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강광 전 정읍시장, 김승범 시의원, 김형근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동부권 신태인 감곡 태인 옹동 칠보 산내 산외 유림회(회장 진수덕) 회원 및 유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북문인회 송재옥 시인을 초헌관에 제향의 주인으로, 공부자 이하 중국성현 제위와 우리나라 18현의 위폐를 봉안하고 향사를 드리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고제순 전교는 "유교사상을 이어갈 젊은 유림들의 관심과 참여한 태인향교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 오늘 이후도 홍보에 큰 힘을 써줄 것을 요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종대 산외면 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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