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지난 6일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변 상가와 케이블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변 상가 가스․전기․소방시설의 가스누출과 가스관 노후 여부, 전기 누전 여부, 전기차단기 정상 작용여부, 소화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일부 노후시설은 교체했다. 
특히 양부시장은 캠페인 이후 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도민실장과 함께 내장산 케이블카 안전점검에도 나서 단풍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수목 전지작업과 함께 도로변 풀베기, 꽃박스 설치 등의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15일까지를 ‘내장로변 녹지환경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대수목 전지작업과 내장산 생태공원과 워터파크 도시 숲 풀베기작업은 물론 국도1호선 입체 교차로와 문화광장 교통섬에 꽃박스 24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 단풍절정시기인 11월 중순까지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꽃박스 급수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사업을 통해 단풍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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