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협 로컬푸드 매장이 전북도 로컬푸드 인증이 취소됐다는 본보 보도(1294호 1면, 9월 21일자)이후 원협은 물론 생산자협의회 회원들이 재발 방지 결의와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1년후 재인증이 가능한 만큼 반드시 로컬푸드 전북도 인증을 받아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매장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전북도 로컬푸드 인증제도는 직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 기준을 준수하는 직매장을 선정해 도지사 명의의 지정서 교부와 지정명판을 부착 관리하는 제도이다.
정읍원협 손사선 조합장은 “전체 600여 참여농가 가운데 불과 2농가의 부주의로 많은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체 농가들이 더욱 청결하고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1년후 반드시 재인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조합장은 “전북도의 로컬푸드 인증만 취소됐을 뿐 정읍원협 로컬푸드 매장을 폐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정읍원협 로컬푸드가 생산자와 관리자 모두 힘을 합해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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