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호남고등학교(교장 김문선)는 동문인 문정목씨(호남고 60회)가 2016년 행정고시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양대 정책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문정목씨는 22세라는 이른 나이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놀라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때 이미 선생님들에게 머리가 영리한 수재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지는 모습 없이 학업에 최선을 다한다는 평을 들은 문정목씨는 자신의 합격 비결을 호남고 기숙사 시절에서부터 갈고 닦은 꾸준한 자기관리 능력과 규칙적인 학습습관에 있다고 말했다. 
 문정목씨는 “아직 졸업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선은 학업을 계속할 것이며, 남은 기간 동안 학과공부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여유가 생긴만큼 평소 관심이 있었던 봉사활동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정목씨는 “생각지도 못한 이른 나이에 행정고시에 합격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호남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김남륜 서울경기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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