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대사리 876번지 일원(신태인체육관 앞) 2만6천여㎡의 부지에 축구장이 조성됐다.

지난 2011년부터 총사업비 27억4천여만원(국비 4억8천, 도비 1억6천, 시비 21억)을 들여 건립된 신태인축구장은 국제 규격(105m×68m)으로, 유소년(75m×48m) 경기장을 비롯 관람석과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생기시장와 유진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축구동호회원,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축구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축구장 준공에 따라 신태인은 더욱 탄탄한 스포츠 메카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신태인은 이번에 준공된 축구장 외에도 축구장(국제규격) 1개소와 보조구장을 비롯 국제규격의 필연야구장, 신태인 실내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태인 스포츠 선수촌에는 전국에서 모인 축구부 학생 92명이 거주하며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며 기량 연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현재 국민체육기금(전액 국비) 6억원을 들여 신태인체육관의 지붕구 조물 보강과 교체, 외부의 노후 마감재 교체, 외부 도색 등의 정비를 마쳤고 현재는 국비 6천만원과  시비 1억4천만원 모두 2억원을 들여 광장 배수로와 주차장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승규 신태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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