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단풍이 눈처럼 흩날리더니 이젠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마지막 가을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단풍잎과 이미 단풍잎 떨어 진 앙상한 가지위로 내려앉은 된서리가 마치 새하얀 겨울이 살포시 내려앉은 듯 하다. 아침햇살이 적절하게 비추면서 그 운치가 한결 더했다. 
사진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잔뜩 내린 지난 3일(토) 아침 내장산의 모습이다.(사진/ 글 권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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