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종 1천100점 갖춰

정읍시 장난감 대여점(이하 장난감 대여점)이 지난 19일 개관식에 이어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난감 대여점은 문학길(연지동) 12 여성문화관 옆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옛 전통예절체험관 1층을 리모델링했고 296종 1천100여점의 장난감과 대여실, 반납 창고, 수유실, 소독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나 유치원을 포함한 보육시설 종사자는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별도 대여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은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하는데 가입비는 개인은 2만원, 시설은 5만원이다.   
회원 가입은 대여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여성과(063.539-5522)에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장난감 대여점은 정읍시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아이들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는 장난감 대여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고가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취지다. 더불어 장난감 기부를 통한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조성에도 목적이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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