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국가예산확보 역량강화를 위하여 도·시군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하는 합동 워크숍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도 및 시군 국가예산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예산업무를 함께 공유하는 등 국가예산확보 의지를 함께 다지기 위한 것.
특히 이번 하반기 합동 워크숍은 ‘17년 국가예산 확보가 마무리된 시점으로 예산확보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 및 미흡사항을 환류 개선하고, 정부 재정운용 방향에 맞는 ‘18년 및 ’19년 신규사업 발굴 및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함께 모색하는 등 도-시군 국가예산업무 관계자의 역량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그 간 중앙부처, 국회 등 예산확보 현장활동과정에서 느낀점으로 국가예산 담당직원의 예산순기, 행정절차이행, 기재부 및 국회단계에서의 대응요령 등 예산시스템에 대한 미숙으로 현장에서 많은 애로를 겪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있다고 한다.  
도-시군 국가예산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첫 일정으로는 현재 기재부 및 국회 사무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가예산관련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 국가재정법의 이해, 국가예산 확보 대응전략, 국회단계 예산확보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가예산업무 관계자의 역량강화와 도와 시군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다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국가예산, 더 좋은 신규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북도청 공보관실 제공, 본보 김만종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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