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출범 3년차인 송하진호의 전북도정은, 2016년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도정 역량을 총 결집함으로써 연초 다짐대로 성장과 내실을 다지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이겨내고 새만금 국제공항 정부계획 반영, 메가탄소밸리 예타 통과 등 주요시책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준비, 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 조성 등 전라북도의 내발적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온 심혈을 기울였다.
새만금 국제공항의 경우 지난 5월 10일 국토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내용이 반영 고시된 뒤 12월 공항 건설 사전절차인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발주돼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도는 항공수요조사가 ‘17년 12월 완료되면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공항이 건설되는 과정을 최대한 줄여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에 맞춰 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 설득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0개국 2,100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태권도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아래 운영비와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비를 확보해냈다.(전북도청 공보관실, 김만종 본보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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