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특화 균형 발전사업 가시적 성과…지역경제 견인

민선6기 출범 3년차인 송하진호 전북도정은, 2016년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도정 역량을 총 결집함으로써 연초 다짐대로 성장과 내실을 다지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이겨내고 새만금 국제공항 정부계획 반영, 메가탄소밸리 예타 통과 등 주요시책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준비, 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 조성 등 전라북도의 내발적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온 심혈을 기울였다.
새만금 국제공항의 경우 지난 5월 10일 국토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내용이 반영 고시된 뒤 12월 공항 건설 사전절차인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발주돼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도 연구소기업 22개가 설립하고 첨단기술기업 3개사를 지정해 16개사의 기술창업지원 등의 성과를 거두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검색 지원을 위해 전북특허검색시스템(JAVIS)도 구축하는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이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5년간 총 714억을 투자, 탄소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이룬 R&D와 인프라 등 성과에 바로 이어서 2단계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돼 앞으로 전북 탄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추동력이 확보됐다.
도내 14개 시·군의 고른 균형발전을 위해 시도하고 있는 동부권 특화 발전 역시 남원과 임실·순창을 연계한 ‘옻 산업화 방안’이나 순창의 ‘국립 노화연구원 설립’ 등 68건의 장·단기 사업을 발굴해 냈다.
지난 2011년부터 3,000억원 규모의 동부권발전특별회계를 운영하면서 식품분야 8개 사업, 관광분야 19개 사업에 총1,678억원을 투입, 허브‧식품클러스터 조성, 관광타운‧레저타운‧관광개발 등을 추진하여 동부권 지역의 경제기반 구축의 견인차 역할과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전북도청 공보관실,김만종 본보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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