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 6개단체와 김인권 회장 참석 환송연

제7회 청와대포럼 우수자로 선발된 5명의 학생들이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연수를 떠난다. 

지난해 7월부터 1차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2차 예선과 3차 본선을 거쳐 선발된 이번 제7회 청와대포럼 성적우수자 5명을 지난 10월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5명의 학생들은 예정대로 1월 11일(수) 서울 인천공항 출국 후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14일(토)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월) 오후 5시 본사 2층 회의실에서는 일본 연수를 떠나는 청와대포럼 7기생 환송행사가 있었다.(관련기사 4면)
이날 행사에는 6개월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본보 김태룡 명예회장과 본보 6개 후원단체 회장단, 제7회 청와대포럼을 지원한 호남스틸·철망 김인권 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태룡 회장은 “오늘 환송행사를 통해 동기들이 서로 해외연수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불필요한 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토론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인 만큼 환송행사에서도 각자 1분 스피치로 소감을 밝혀보자”고 말했다.
청와대포럼 7기생으로 일본연수에 참가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고, 축하차 참석한 선배기수들은 “중학생 시절 해외연수에 나서게 도와준 신문사측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해야 한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사진도 찍고 느끼고 오라”면서, 길을 잃어버린 동기를 찾기 위해 헤매야 했던 사례를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들을 후원한 김인권 호남스틸 대표는 “실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무한한 약속을 해줄 수 있는 곳은 오직 국가와 고향밖에 없다”면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집중해서 알찬 일본연수를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6개 단체 회장단들 역시 7기 청와대포럼 학생들이 일본연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환송연 행사 후 참석자들은 본보 독자위원이 운영하는 메이플트리(대표 김교부)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 
▷이날 환송연에는 7기 청와대포럼 입상자인 임주은(정읍여중),김달산(호남중),양정훈(배영중),김유빈(학산중),전창진(호남중) 학생과 선배기수인 하태성(3기,육사 2년),도지우(6기,서영),김효리(6기,서영),이선학(5기),최수민(4기,국민대) 학생과 본보 김태룡 명예회장,청와대포럼 학생들을 후원한 호남스틸·철망 김인권 회장,정읍신문펜클럽 오은이 회장,국제민간교류협회 한영호 이사장,편집위원회 최동섭 위원장,박창수 사장,박문식 객원기자 등이 참석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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