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제기된 정읍 미래 먹거리 논쟁 후끈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이준화 기자l승인2017.01.21l수정2017.01.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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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지원 강화

2017년 새해를 맞아 ‘미래 먹거리’로 통칭되는 정읍시의 미래발전전략에 대한 지적과 교육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만이 쇠락하는 지역을 살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월) 열린 정읍시의회 제219회 임시회에서 우천규 의원은 김생기 정읍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정읍시의 미래 먹거리를 우선 순위별로 분류해 세가지만 제시할 것을 요구했고, 김 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 △철도산업특화단지와 최첨단 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내장산을 축으로 한 사계절 토탈관광 활성화라고 밝혔다.(관련기사 2면)
경기침체와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산업단지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확인하게 하는 대목이다.
정읍사와 상춘곡,고현동 향약,우도농악,백제시대 돌방무덤 등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지역소득사업 연계와 관광자원을 테마로 한 먹거리 사업 추진,내장산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등에 대해서도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우천규 의원은 “지역내 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 관광이 최대의 관심사인 만큼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 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읍사와 상춘곡,고현동 향약,우도농악,백제시대 돌방무덤 등 많은 유·무형의 자산들이 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보충질문에서 안길만 의원은 쇠락하는 정읍시의 활로를 찾을 방안으로 교육분야 투자비율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체 예산의 2%선에서 교육관련 지원예산을 수립해야 하는데 현재 교육관련 예산은 57억 여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이에 대해 “재정자립도가 10% 이하인 자치단체의 경우 교육분야 지원예산을 임의적으로 편성할 수 없다”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안 의원은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만 출산율도 올라가고 지역에 활력이 돌 것”이라며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교육예산을 지원할 경우 연지아트홀이 준공된다해도 10년후면 공연을 하거나 배울 사람도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교육에 투자를 강화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는데 너무 안이한 시각이라는게 안 의원의 지적인 것.
정읍시의 미래 먹거리 논쟁에서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교육관련 예산 지원을 확대해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많이 낳고 아이들이 마음놓고 지원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한편, 2017년 1월 1일 기준 정읍시 자산 총액은 3조 623억원으로, 이중 토지와 건물 외 정읍시 자산 금액은 2조 4천38억원이며, 자산중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총액은 2조9천326억원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읍시 명의의 현금 자산은 일반회계 1천 147억원,특별회계 254억원,기금 244억원으로 총 1천645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정읍시에 소재한 기업의 총수는 2016년 말 기준 11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235개,개별입지 110여개로 총 345개 업체에서 6천5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납부하는 세금은 취득세 38억원과 재산세 24억원 등을 포함해 294억원이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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