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보도했던 태인 피향정 야외공연장이 피향정 임시주차장 옆에 건립키로 당초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는 부지면적 177평에 32평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건립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당초 피향정 하연지 내 소공원에 건립키로 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발내용이 본보를 통해 보도되면서 부지를 변경한 것.
특히, 문화재청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보류하며 재검토를 요구하자 피향정 임시주차장으로 부지를 변경하고 이달중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어서 문화재 관련 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당초 특별교부세 7억원은 불용 처리한 후 2017년 1회 추경에 사업비를 반영해 추진한다는 입장이며, 일부 매수에 어려움이 있는 사유지의 경우 2월까지 협의를 추진한 후 강제 수용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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