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을 중심으로한 첨단산업과 잘 갖춰진 도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국토 서남권 중심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정읍시가 올해도 탄탄한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한다.

시는 올 한 해도 도로망과 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 가속화 토대를 마련하고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하천정비 사업 77억원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에 73억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62억원 △군․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40억원  △도로정비사업 34억원, 모두 286억원을 투입한다.   

-77억원 투입, 재해 예방 하천정비 사업 ‘총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천정비사업에 77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재원으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이평면 오금 소하천 등 10개소의 소하천(8.5km 구간) 정비 ▷옹동면 내칠천 등 지방하천 6개소(14.km)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 ▷제방 범람 위험이 있는 50개 하천 30km 구간에 대한 하도 준설 등이다. 

-농업기반 시설 현대화 사업에 73억 투입
농업 생산성의 향상과 경작 활동 편의를 도모를 위해 농업기반 시설 현대화에 73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33억원을 27km에 대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을 추진하고 62개소의 농로 포장(9.6km)에 14억원을 투입하며, 13억원을 들여 7.6km의 용배수로를 정비하고 15개소의 수리시설 개보수에 13억원을 투입한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박차

시는 이와 관련 2월말까지 조기 착공해,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마을 진입로 정비 282개소, 41억6천만원 ▷배수시설 정비 118개소, 17억1천만원 ▷모정 등 편의시설 정비 33개소, 3억3천만원이다. 

-군․농어촌 도로망 확충으로 균형발전 도모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군∙농어촌도로 18개 노선 8km를 확·포장할 계획이다. 군도 9개 노선 3.2kmj, 농어촌도로 9개 노선 4.8km로 시는 실시설계 용역과 편입 용지보상 중에 있다. 
시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도확포장사업은 ▷칠석~산성선(군도15호) ▷봉양~용정선(군도 1호) ▷신영~해정선(군도 3호) ▷대산~상산선(군도12호) ▷육리~상서선(군도20호) ▷신천~화룡선(군도4호) ▷관청~주산선(군도4호) ▷승부~반곡선(군도8호) ▷고부~흥덕선(군도3호)이다.
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은 ▷생죽선(고부203호) ▷주산선(고부104호) ▷한화선(북면201호) ▷사적선(산내206호) ▷입용선(고부312호) ▷금태선(영원319호) ▷두다선(덕천315호) ▷청내선(이평307호)▷장산선(정우206호)이다. 

-도로정비에 34억 투입
34억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교통 혼잡지역 회전 교차로 설치와 함께 교량 보강 보수, 도로 소파 및 노면 요철 정비 등 대대적인 도로개선에 나선다. 
제설작업과 동결융해로 기능이 떨어진 도로의 아스콘 덧씌우기와  물고임 지구 정비에 11억7천만원을 들이고 20개소의 노후 교량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 에 8억2천만을 투입한다.
또 7억원을 투입해 군도 14호선 침수지역 배수 개선 등 도로 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을 펼치고, 5억원을 들여 교통이 혼잡한 농소동 도매시장 오거리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하며 2억5천만원을 투입, 인도 기능이 저하된 2개소의 인도 개설사업을 추진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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