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서종원 면장)은 지난 20일(금) 정읍시로부터 제설장비 2대를 배정받았다. 

이 날 영원면사무소에 현재 제설장비가 없는 관내 7개 마을이장 또는 대리인이 참석하였고 총무계장(김선숙) 주관으로 7명이 추첨하여 신영마을과 갈선마을이 선정되었다. 
추첨에서 떨어진 이장들은 눈이 많이 오면 어쩌나하는 걱정만 하며 돌아섰다. 
마을 주민들이 고령자가 대부분이어서 폭설이라도 오게 되면 이웃 간의 소통 없이 집안에 고립되는 상황이고 누군가가 눈을 치워주길 바란다. 
정읍시 관계자는 우는 아이 사탕 주는 식의 행정이 아닌 제설장비 없는 마을을 파악하고 예산확보를 하여 2017년에는 더 많은 지역에 제설장비 배정이 되길 바란다.(배동진 영원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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