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북면 고모네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중이다.

고모네장터는 북면 화해리 60-10번지 2천492㎡부지에 건축면적 248㎡ 규모로 들어선다. 시비 8억6천3백만원과 국비 1억500만원 등 총 9억6천8백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이달 중 완공 예정으로 시는 이후 개장 준비를 거쳐 3월중 본격 개장할 예정이다.
정읍시 농생명활력과 남상필 과장은“생산자 주도형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개설로 유통 비용 절감을 통해 생산농가에는 농산물 판로를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고모네 장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고모네 장터 로컬푸드 참여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농가 301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교육을 갖고 로컬푸드 필요성과 농가 참여방법, 출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가져왔으며, 오는 24일(금)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이병태 대표는 “아직 환경정비가 미흡한 상태여서 최대한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3월로 연기했다”며 “충분한 준비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매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