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 4개국으로 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서유럽 선진지역의 오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건축물 탐방을 통하여 정읍지역 역사문화의 활용가치를 제고하고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런던, 파리 등의 도시경관 및 도시 공간 활용 우수사례를 수집하여 정읍시 도시디자인에 접목 할 목적으로 의원 17명중 총 11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국외연수는 지난해말부터 연간 의정활동 계획에 의하여 추진한 것으로, 정읍지역에서 발생된 AI와 구제역으로 인해 국외연수를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깊었지만, 현재 AI는 종료되어 가고 있으며 구제역도 추가발병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다.
유진섭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국외연수를 떠나는 만큼 마음과 어깨가 무겁지만 서유럽 선진국 연수를 통해 더 많이 보고 배우고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다양하게 접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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