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부전동 1017번지 일원(월령마을) 6만530㎡에 조성 중인 농촌형 축산테마공원 조성사업(이하 축산테마공원)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장산관광벨트 구축사업 일환인 축산테마공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1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크게 3개 구역, 즉 가축테마존과 이벤트존, 반려동물존 나눠 조성된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 타당성 검토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승인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사유지 토지 매입을 완료했다. 
또 농촌생활환경정비계획승인(2016. 4. 6. 전북도)과 고시(정읍시)를 거쳐 현재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2016. 7. 8. 착수) 중에 있다. 
시는 올해 3월 기본계획 고시에 대한 전북도 승인과 6월 시행계획 고시를 거쳐 7월에는 본격 발주해 계획대로 오는 2018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계획해왔고 부전동과 월령마을 지역주민들의 협조 속에 지난해 4월 7일 자로 농촌생활환경정비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