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만 갖고 안돼, 주변 개발 방안 찾는다

물놀이장 설치 및 내장산 주변 관정개발 등 논의 이준화 기자l승인2017.03.10l수정2017.03.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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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케이블카 개선 및 연장 위해 검토 본격 

“내장산만 갖고는 안된다. 주변을 중심으로 개발을 이어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정읍시가 내장산 주변 개발에 대한 추진 방안 등을 심도있게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과 김용만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은 지난달 28일 내장산 주변 개발 추진 방안을 주제로 사업별 대응 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쟁점사항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화정 징검다리 숭상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 탐방로 정비와 국가문화재 재지정 추진 △금선폭포 탐방로 재개방과 내장산 기름바위 계곡수 담수 방안 △내장산 주변 관정 개발 복원 △정읍천 합류지점(박물관 근처) 물놀이장 설치 검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김시장은 “전국적으로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정읍 내장산이 가을 한철에만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따라서 정읍관광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계절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정읍만의 특별한 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내장산 주변의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용굴암, 비래암, 은적암)를 활용한 탐방로 개설과 계곡수 담수 방안 등에 대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측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주변 개발 사업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읍에 맞는 최적 방안을 찾아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내장산 중심의 다양한 관광자원 확보와 이를 통한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장산 탐방로 개설과 계곡수 확보를 위한 관정 개발 등과 관련해 내장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내장산케이블카 개선 및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2020년까지 관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주차장 단풍다리 앞에서 기존 내장산 케이블카 상부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으로 지난해 (주)성광측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행정절차 용역도 오는 7월까지 마칠 방침이다.
시는 기존 검토된 노선 재검토 및 환경부 가이드라인 설치기준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시설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백준수 과장과 담당자가 지난 6일과 7일 강원도 양양과 속초시를 방문해 설악산 케이블카 현지방문을 실시했다.
본보 편집위원회에서도 수차례 내장산에 계곡수가 상시 흐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문화광장과 워터파크 인근에 물놀이장이 반드시 필요한데 칠보에 조성한 부분을 아쉬워 했다.
정읍시는 주요 정책 토론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주변 개발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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