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3월중 월례회의

“왜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시 카드를 받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생활화 돼 있고, 이용자 편의와 투명한 관리를 위해 입장료를 카드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 2일(목) 낮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3월중 본보 독자위원회 회의에서 제기된 내용중 하나다.
김영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배덕수 위원장을 비롯해 변동선 전 위원장,김재조 위원,조희진 위원, 김교부 위원,김숙자 위원,김두옥 위원과 본사 박창수 사장이 참석했다.
독자위원들은 이와 함께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 중국이 무역 및 관광 관련 보복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정읍지역 공단 입주업체들의 피해 여부에 대한 문제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제역 및 AI방역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초소 운영시 사용되는 석회 가루가 먼지로 변해 날리는 상황에서 인체 유해 여부도 궁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회의 때면 단골처럼 거론되는 공무원들의 소극적 일처리 문제가 다시 한번 제기됐으며,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및 격려에 나선 정읍시방재단과 이통장협의회의 관심에는 박수를 보냈다.
본보 독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모 정경숙 대표도 관내 10여개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쌍화차를 전달하며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위원들은 이와 함께 정읍시는 비롯한 관련 기관에서는 지역업체 보호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지역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사 발주 방법을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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