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김시장은 이와 관련,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하고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서의 위상 정립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국립전북기상과학관(상교동) 개관에 따른 기상인 체험 교육관 건립 ▴국가 재난형 고위험성 가축 질병 예방 시스템 구축 일환인 방사선 백신 전용 특수시설 확충사업 등 국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는 것. 
또한 김시장은 “이들 사업은 미래 정읍 발전을 이끌고 정읍시민의 삶을 한 단 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사업들이다”고 설명하고 “국가예산을 확보,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시장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학 재경정읍시민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재단 안내형 감사를 비롯  송병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단장 등 정읍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모임인 ‘서래봉(회장 송병선 지역발전위원회 단장)’ 회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고 했다.<사진참조>
한편 이날 김철수 전 정읍시의회 의장은 김현미 예결특위 위원장을 별도로 만나 감골생활체육공원 다목적 구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기획예산과 정명균/정리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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