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이든 직영이든 주민들의 적극 참여가 중요”

고택문화체험관 운영방향 찾기 위한 간담회 이준화 기자l승인2017.03.19l수정2017.03.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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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주관
전문가, 1차 고택 숙박체험 2차 문화예술 향유

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안길만 위원장, 이만재, 김재오, 최낙삼, 이복형, 황혜숙)의원 6명은 3월 8일 저녁 신외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주민 7명, 전문가 1명, 근무자 2명을 비롯해 농생명전략사업단장과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택문화체험관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택문화체험관 한옥숙박 체험과 주민들과 진솔한 터놓기 대화를 통해 직영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먼저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최영기교수의 운영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참석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4시간에 걸친 릴레이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최영기 교수는 고택문화 체험관의 관리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한데 경제성 보다는 마을 주민이 누리는 혜택이 크다면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한계가 있으므로 1차적으로 고택 숙박체험이 주가되고, 2차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소로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민들은 고택문화체험관을 직영할시에는 공무원 순환보직으로 업무연속성이 떨어질 것이고 위탁 운영한다면 주민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참석 의원들은 수탁업체가 전문적인 운영을 맡아주고 주민들이 숙박과 식사를 해결하는 방안도 있지만 주민들이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절충안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운영할 수 있는 수탁업체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당분간은 숙박체험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택문화체험관을 앞으로 직영을 하든 위탁을 하든 마을주민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의회에 의견을 제시해주고 의회도 적극 협력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자는 것으로 결론을 맺고 간담회를 마쳤다.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은 산외면 공동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사업비 21억(국비50%,시비50%)을 투자하여 지난 2015년에 개원(전통한옥 3동으로 구성)했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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