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일(금) 김생기 정읍시장은 산외면민들의 시정에 관한 건의사항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기위해 산외면을 방문하였다. 

이 날 이학수도의원을 비롯해 주요 단체장과 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경애 면장의 면정보고와 김생기 시장의 시정보고 후 면민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생기 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을 격려했고 △구제역발생에 따른 방역철저에 관심을 촉구 △박준승선생 기념관 건립사업과 산외지역의 애국지사 발굴약속 △평사지구 새뜰마을 사업마무리 등을 논의했으며 주민들로부터 현안사업에 따른 어려움을 들었다. 지역민들의 건의사항이다. △박규조(산외발전협의회장) ‘국지도49호선(쌍정마을~엄계마을) 7km구간을 가로수조성과 다목적광장 설치, 채계산 인공폭포 조성 필요’ △김종수(지금마을이장) ‘지금저수지 아래 용수로 수로관의 노후화로 인근 농지에 안전한 용수공급을 위한 500m 길이의 수로관 교체 시급’ △김진동(화정마을이장) ‘마을 앞 엄치천 일부구간이 매년 호우로 농지 및 축사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바 석축공사가 미완성 된 50m 구간의 석축공사가 필요’ △전동석(동곡마을이장) ‘동곡천 교량의 노후화로 인한 범람이 잦아 범람방지를 위한 교량2개소 재가설 요청’ △이연우(상두마을이장) ‘상두마을 진입로 2.5km구간의 노후화로 차량운행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포장 요구’ △강평안(구장마을이장) ‘명당골 주변 비포장도로로 인해 농기계운행의 어려움이 발생, 영농편의를 위해 통로 500m 포장 요청’ △이병기(엄계마을이장) ‘엄계천 일부구간이 매년 호우로 농지 및 축사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바 석축공사가 미완성 된 250m 구간의 석축공사가 필요’ △김재선(산외면 중운로713) ‘운암,종산호수에서 북방산까지의 좋은 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킬 정책 필요’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생기 시장은 “어려움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요구에 충분한 이해를 하고 담당부서에 현장점검 확인 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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