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발간한 우리나라 최초 학생 및 군인발명교재를 집필하고, 세계적인 발명기법으로 뿌리내린 ‘발명의 10계명’을 창안한 북면출신 왕연중(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교수)씨가 127번째 발명특허 전문도서 ‘발명특허 이제 생활이다’를 펴냈다. 전문도서지만 250여개 신문-잡지에 연재한 저자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83년 우리나라 최초로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왕씨는 내용은 다르지만 모든 책에서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것이 결실을 맺어 지금은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이 교과서에 까지 실릴 정도로 뿌리를 내렸다.
  이 책에서는 ‘이제 발명특허는 생활이고 필수상식’이라고 주장하며, 누구나 알고 있어야할 발명특허 전반의 상식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우리나라에 특허제도가 도입된 1908년 이후의 근

-현대 발명특허 역사를 소개하여 눈길을 끈다.
 전 5장으로 제1장 우리나라의 역사는 곧 발명특허의 역사인가요?, 제2장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나요?, 제3장 지금은 지식재산권 시대인가요?, 제4장 발명특허는 황금 알을 낳나요?. 제5장 발견이 하늘과 땅의 신비를 밝혀냈나요? 로 제목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독자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과학 기자였던 왕씨는 1983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로 발명교육 및 공보관으로 일했고, 2007년부터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겸 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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