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지난 9일 전기차 공급 추첨에는 10대를 보급하는데 30명이 신청해 관심을 나타냈다.(사진은 추첨장면)
시는 “이를 통해 미세 발생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를 감소시킴으로써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감은 물론 쾌적한 대기환경을 보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4일 시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정읍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공고’을 공고(정읍시 공고 제2017-111호)하고 내달 2일부터 희망자 신청을 받았다.
신청 자격은 공고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위치한 기업·법인·단체가 해당된다.
구매하고 싶은 차종을 선택하여 해당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 또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통합콜센터(☏1661-0970)를 통해 상담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자동차 판매 대리점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 접수가 원칙이며 보급 목표량 초과 접수 시에는 추첨방식으로 전환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 것.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대 당 2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전기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정읍지역 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는 모두 4대로, 시청과 칠보면사무소 , 정읍휴게소에 설치돼 있다.
시는 추가로 5대를 설치할 예정인데, 신태인읍사무소와 고부․입암면사무소, 상동 교통공원, 양우내안에아파트 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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