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 물은 생명이다.(사진은 풀잎에 맺힌 이슬과 지난 주말 시원하게 흐르는 내장산 원적암 탐방로 물줄기 모습이다)

 3월 22일(수)은 나날이 감소하는 물의 양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게 UN이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0년 7월 1일을 자체적으로 ‘물의 날’로 지정했다가 UN에서 세계 물의 날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서 1995년부터 3월22일을 물의 날로 지정하였다. 물이 한순간 없어진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모른다. 마실 물도 없고 농사도 지을 수가 없다. 물의 날에 앞서 월요일인 3월20일은 24절기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이다.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봄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시기에 물의 중요성을 재차 일깨우며 봄을 시작한다. 새벽녘 내리는 이슬도 때맞춰 내려주는 비만큼 소중하고 비가 내려 물이 모이고 흐르며 모든 생명과 깊은 관계를 유지한다. 소중한 물 낭비하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실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사진/ 글 권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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