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연지성당에서 2년 6개월간 시무한 김선태 신부(인물사진)가 3월 14일자로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전주교구 주교로 임명됐다.

연지성당(신부 송광섭)에 따르면 김선태 신부는 연지성당에서 2년 6개월 근무후 전주 삼천동성당으로 부임 1년만에 주교에 임명돼 전주교구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법에 따라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사임 청원을 받아들인 후 김선태 신부(55세)를 전주교구장에 임명했다.
주교는 교회법에 따르면 "하느님의 제정으로 부여받은 성령을 통하여 사도들의 지위를 계승하는 주교들은 교리의 스승들이요 거룩한 예배의 사제들이며 통치의 교역자들이 되도록 교회 안에 목자들로 세워진다. 주교들은 주교 축성을 통해서, 성화하는 임무와 함께 가르치는 임무와 다스리는 임무도 받는다. 주교들은 사제와 부제와 다른 주교를 임명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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