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규 의원은 16일 열린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통령이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현시국에서 촛불 민심의 근간이 되고있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며, 지금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정읍을 널리 알리고 국회에서 13년째 표류하고 있는 동학혁명기념일 제정에 선제적으로 나갈 적기라고 주장했다.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정읍의 입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 우 의원은 서울,경기, 세종시 등 주요 도시에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 3대장군의 동상을 세워 정읍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동학혁명기념일 제정일을 정읍 중심으로 확정하자고 제안했다.
당시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장군들의 동상을 세워 기념일 제정이 주도권을 잡자고 강조한 우 의원은 1894년 당시 횃불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바로 120년이 지난 현시대 촛불 민심의 근간이 됐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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