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인복지관자치회는 9회 연속 황백용씨를 무투표 자치회장에 선출했다.

3월 15일 오전 11시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자치회장 선출 행사에서 회원대표 38명(43명중)이 참석한 가운데 황백용 회장은 경쟁자 없이 만장일치로 9선 자치회장에 선출된 것.
황 회장은 올해 87세 고령이지만 자신은 “아직 진갑의 나이다. 최상옥 관장님과 의논하며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동아리 운영에 차질이 없게 추진하겠다”며, 젊은이 못지 않은 기백과 책임감을 선보였다.
정읍시 노인복지관은 8천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가능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황백용 회장은 이리공고와 전북대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회원들에게 절대적인 신임과 회원을 형제처럼 모시는 봉사정신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문제 해결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황 회장은 “전체 회원을 대표한 회원대표의 만장일치로 9선 회장에 당선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믿고 맡겨준 회원들이 실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노인복지관자치회장 취임식은 오는 22일(수) 오전 11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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