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확산 우려

월동난 조사후 연구모임 집중 방제교육 이준화 기자l승인2017.03.28l수정2017.03.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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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이 예년이 비해 따뜻하게 지나면서 올해도 과수원에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방제 활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은 매미목 큰날개매미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성충은 암갈색이며 몸길이가 8.2~8.7mm이다. 약충은 몸길이가 약 4.5mm로 항문을 중심으로 흰색 또는 노란색 밀랍물질을 형성한다.
연 1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하였다가 5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80일 후 성충으로 우화한다.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대추, 감 등의 새로 난 가지를 흡즙하여 세력을 약화시키거나, 배설물로 인한 잎과 열매에 그을음 병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전북도 내에서는 지난 2007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정읍에서는 산간부 쪽에서 일부 발생되고 있다. 
방제를 위해서는 과수 가지에 싹이 나오기 전에 클로르피리포스 수화제 500배액을 처리하거나, 싹트기 7일전까지 기계유유제 16배로 방제를 해야 한다. 특히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부화시기인 5월 중․하순에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기술센터 이주연 과수담당은 “지난 겨울이 따뜻해 돌발해충의 개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정읍지역에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의 월동난 조사를 실시하고, 새해영농실용화교육과 품목별연구회 모임 시 방제교육을 실시하여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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