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0호 편집위원회 여담-

“지난 19일밤 시내 목욕탕에서 8세 어린이 사망 사고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 관리자는 물론 목욕업주 모두 철저하게 시설을 점검해 평생 한을 안고 살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1320호 편집위원회가 지난 22일(수)일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위원장 최동섭)에서는 19일 밤에 발생한 목욕탕 어린이 사망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과 어른들의 관리소홀이 얼마나 큰 아픔을 남기는지를 여실히 확인시켰다며, 재방방지를 촉구했다.
영업을 마치기 위해 물을 빼는 과정에 관리를 소홀히 한 점과 배수구의 보조덮개가 없이 단번에 발이 빠질정도의 시설이 어떻게 이뤄질수 있는지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일제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제기했다.
편집위원들은 이와 함께 짬뽕으로 널리 알려진 ‘양자강’이 업주의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6월말까지 휴업함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주변 상가의 영향이 의외로 큰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주변에 자리한 쌍화차거리의 경우 행정 일변도의 지원보다는 업주들 스스로 최고의 쌍화차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각기 특색있는 차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관심을 끈 것은 정읍경찰서 치안설명회에서 확인했듯 관내 CCTV 1천860대 가운데 65%에 달하는 1천219대가 노후화로 화질이 좋지 못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3년전 입주한 시내 아파트의 경우도 CCTV화질이 좋지 않아 입주자 차량의 피해가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정도여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는 것.
이밖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공판 현장과 시내 가로수 식재현황,옥정호 수몰민 피해 보상에 문제를 제기한 민원인,정읍시의회 221회 임시회 내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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