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이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목민관클럽 민선 6기 제19차 정기포럼에서 ’1980년 5월 11일 정읍 갑오동학기념제와 김대중과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사례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 관심을 모았다. 

김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근대사의 전개과정에서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근대사 전개 과정을 이해하는데 핵심적인 의미를 가지며, 세계사적으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애국애족운동이었던만큼 혁명 선양사업을 통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시장은 약 10분 간에 걸쳐 동학농민혁명의 발발 배경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기념제 축사를 한 1980년 제13회 갑오동학농민혁명 기념문화제(이하 혁명 기념문화제)의 의미,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혁명 선양사업 등을 상세하게 소개해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포럼은 희망제작소(소장 권한대행 권기대)가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과 함께 안산시 일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김남륜 서울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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