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회장 이호춘)가 노인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일자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노인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24일(금) 오전 노인 재능나눔 활동 참여자에 대한 교육을 2차에 걸쳐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체 250여명이 2개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종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이호춘 회장은 “전국에서 700여개의 경로당을 갖춘 곳은 정읍시가 두번째로 많다”며 “경로당이 접근성이나 여가시설이 부족해 단순한 사랑방에 그치고 있어 아쉬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날 교육 참여자들이 노인안전예방활동과 쉼터 체육시설 관리 순찰 등의 임무를 맡게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에 여백을 두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한 이 회장은 노인회 정읍시지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노인회원들이 회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읍시와 협의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중이다. 계단에서 넘어질 경우 큰 부상을 입는 노인들의 특성을 감안한데 따른 것.
또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부지 공터에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거리를 확보해 지원할 경우 연간 2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40-50대로 구성한 ‘경로효친클럽’이 활성화 될 경우 노인공경사상이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이 사업 확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사업에 대해 황백용 정읍노인복지관 자치회장은 “너무나 시기 적절한 사업을 구상 추진중이다. 다양한 노인공경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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