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에서는 지난 3일(월)부터 4일(화)까지 관내요양병원 3개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입원한 어르신들을 일일이 돌아보고 말벗을 해드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병실 용품을 정리 해드리는 한편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음식을 손수 떠드리면서 친자식처럼 정성껏 돌봐드렸으며, 오락시간에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흥겨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등 알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진섭 의장은 “비록 미약한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여기 계신 분들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하고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인데 나이가 들어 병상에 계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지만, 앞으로 남은 노년은 조금이나마 편안히 보내셨으면 좋겠고 늘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모습으로 오늘처럼 활짝 웃는 날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친자식처럼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봐주신 의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시 노인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과 배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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