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2016년도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 조사(이하 고충민원 처리 실태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예방 등 3개 분야와 민원인 만족도 등 15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종합점수 81.6점을 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엄격한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시가 받은 종합점수는 지자체 전체 평균 72.4점 보다 9.2점이 높은 것이다. 
또 민원인 만족도에서도 기초자치 시 단위 평균인 53.4점 보다 5점이 높은 58.4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고충민원 276건과 전자민원 2566건 모두 2842건이 접수됐다. 이중 답변하는 것만으로도 ‘완료처리’로 인정되는 전자민원을 제외한 고충민원의 해결을 보면 ‘수용’ 213건, 불수용 17건, 내부종결 1건, 추진 중 20건, 기타 25건이다. 
또 처리기간 내 민원처리 준수율도 고충민원은 100%, 전자민원은 99.6%로 평균 99.7%로 높게 나타났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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