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민간투자로 2020년까지 추진

정읍시가 내장산케이블카 개선 및 연장설치사업을 추진중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7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완료(2월)했으며, 현재는 행정절차 용역을 진행중이다.
시는 기존 내장산케이블카를 2020년까지 시설을 개선하고 구간을 연장해 전체 3.1km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존 600m에 2.5km를 연장해 내장산 4주차장(단풍다리앞)에서 기존 내장산 케이블카 상부에 연결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는 총 386억원으로 추정된다.
민자로 380억원을,시비는 6억원을 보탤 계획이다. 시비 6억원은 행정절차 용역비로 지난해 추경에 확보해 용역을 진행중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강원도 양양군청을 방문해 오색케이블카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판단한 상태이다.
정읍시는 오는 21일(금) 중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과 내장산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 보고와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내장산 제4주차장에서 기존 케이블카 상부를 잇겠다는 이 사업이 용역보고와 각종 문제점을 해소하고 본격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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