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월 20일 원주를 방문, 강원도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진행한 선거유세에서 문 후보는 “그동안 강원도는 푸대접도 아닌 무대접을 받았다”고 전제한 뒤 “강원도는 발전 가능성이 차고 넘치는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강원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희망의 땅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당선되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첫 번째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국격을 높이고 강원도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원주 공약으로는 ▷원주를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 중심지 육성 ▷원주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여주∼원주 철도의 복선화 및 조기 개통 ▷친환경 중심의 협동사회 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당선되면 매일 일자리를 챙기는 한편 당장 추경에 10조원을 편성하는 등 민생 대통령 행보를 약속 드린다”면서 “국민 모두의 대통령, 안보 대통령,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 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